[제13회 창립기념일 체육대회]

 

매년 6월이면 (주)친환경계획그룹 청연의
생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사람으로 치면 중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고,
신사옥 청연빌딩으로 온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어느덧 중학생이 된(?) 청연이 사무실 의자에서 박차고 나와
이번엔 장충체육관 별관에 모였습니다.

매번 보던 젠틀한 모습이 아닌 체육인이 된 청연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어 치룬 체육대회는
생각지도 못한 격렬한 승부욕 넘치는 경기가 지속되었습니다.

오전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진급한 김창걸 전무님이 큰 활약을 펼쳤고,
3인4각으로 서로의 발이 묶인채 달려가는 맨발의 투혼까지 보았습니다.
이 후 개인전 도전골든벨은 기대 많았던 3층 여신은 빠른 탈락을 보여줘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잠깐의 간식 타임과 휴식시간을 거친 후 화제의 게임인 고깔고깔로 간단한 시력검사를 하였고,
보디가드 피구 후 화제의 에이스를 배출한 릴레이 훌라후프로 격동적인 장면을 사진에 담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5개의 줄로 랜덤 줄다리기를 젖먹던 힘을 써 줄을 당긴 결과 홍팀이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MVP로는 홍팀에서는 자유투 8골을 성공한 백민정 주임님과,
청팀에서는 전종목 출전한 화제의 에이스 오혜지 대리님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학창시절 체력장을 떠올리며, 신나게 뛰어노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긴팀은 올해를 만끽하고, 진팀은 내년을 기약하며
다음 해를 기다리겠습니다.

모두들 진심으로 고생많으셨고,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경영지원본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